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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2월에 수원 출마 제안 받아···윤석열·한동훈 중 누군가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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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꽃 조회 : 2 작성일 : 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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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의원은 1일 2월 중순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모 중진 정치인을 통해 경기도 수원에 출마해 수도권 선거를 이끌어주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에 대해서는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며 가능성을 열어 뒀다.
유 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마해 2월 중순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모 중진 정치인을 통해 경기도 수원에 출마해 수도권 선거를 이끌어주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했다고 말했다. 그는 공관위원장에게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당시) 비상대책위원장 두 사람에게 먼저 이야기를 해 보고 그쪽에서 오케이 하면 내가 하겠다고 했다면서 대통령과 한 위원장 두 분 사이에 누가 거부를 했는지 모르겠는데 그러고는 연락이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 총선 선거운동 기간 국민의힘은 유 전 의원에게 공식 역할을 맡기지 않았다. 유 전 의원은 지원 요청을 한 후보들을 개인적으로 찾아가 유세를 도왔다. 유 전 의원은 선대위원장 제안이 왔으면 당연히 했을 거다. 제가 선대위원장을 했더라면 그냥 어영부영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우리 당 전체가, 후보들 전체가 국민한테 윤석열 정부의 잘못에 대해서 반성하고 진심으로 사과하고 이번에 저희한테 기회를 주시면 어떻게 달리 가겠다, 그 부분에 대한 확실한 메시지를 내고 싶었는데 그런 기회는 없었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이 수도권 ‘종부세 벨트’에서만 당선됐다고 비판했다. 그는 강남, 서초, 송파, 분당, 용산, 마포 일부가 전부 종부세 벨트라며 종부세 벨트만 된 거지 나머지 수도권은 우리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 일부 제외하면 전멸이다라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수도권에 사는 중산층, 서민층은 국민의힘에 대해 아주 안좋은 생각을 뿌리 깊게 갖고 계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보수의 가치가 뭐냐고 물으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이야기하는데, 우리 정당 하나도 민주적으로 운영 못하는데 무슨 자유민주주의냐 웃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출마에 대해서는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며 가능성을 열어 뒀다. 국민의힘은 지난 전당대회 당시 당원투표 70%·여론조사 30%로 치러졌던 당대표 투표 방식을 당원투표 100%로 바꿨다. ‘당심’에서 열세인 유 전 의원을 당대표 후보군에서 배제하기 위해서였다. 유 전 의원은 당원(투표) 100%를 하면서 당이 아주 망가졌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부분은 당이 얼마나 정신을 차렸는지 하나의 변화의 표시로 어떻게 하는지 봐야 한다며 전당대회 규칙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동절인 1일 서울 시내에서 2만5000여명(집회 인원 신고 기준)이 참가하는 민주노총 집회 등 전국에서 대규모 집회·시위가 열린다. 경찰은 전국 각지에 1만여명의 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불법 사안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민주노총은 1일 전국 각지에서 세계노동절 대회를 연다. 서울에서는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중구 숭례문 로터리까지 편도 전 차로에서 집회를 한 뒤 오후 5시까지 중구 서울고용노동청과 용산구 삼각지역 방면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이들은 최저임금 인상 및 노조법 2·3조 개정 투쟁, 노동기본권 쟁취 투쟁, 윤석열 정권 퇴진 등을 주장할 예정이다.
한국노총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7000여명이 참가하는 집회를 하겠다고 신고했다. 전국 15개 지역 주요 도심 집회·행진에 총 8만5000여명이 참가한다.
경찰청은 지난 30일 상황점검 회의를 열어 전국 각지에 총 162개 기동대(서울 101개·기타 지역 61개) 소속 1만여명의 경찰관을 배치할 계획을 세웠다.
경찰은 신고 범위를 벗어나 도로 전 차로를 점거하는 등의 경우 신속하게 해산 절차를 진행하고 경찰 집행을 방해하면 현장 검거를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원칙으로 엄정하게 조치하겠다는 강경 대응 방침도 알렸다.
황우여 국민의힘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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