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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어떤 일을 해도 힘든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여느 회사를 가도 그 회사만의 어려움은 있기 마련이며, 영업직 역시 마찬가지로 꾸준히 성과를 내야만 하는 일반 회사는 그 나름의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업소알바 또한 별반 다르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성유흥알바는 손님을 상대하며 손님의 분위기를 맞추는 일이 거의 90% 이상입니다. 하지만 꼭 술을 많이 마셔야 하는 것은 아니기에, 업소에 따라 언니들을 대우하는 방식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일명 사대가 맞는 가게에서 일을 하게 된다면 큰 스트레스 없이 편안하게 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업종 등급(텐프로, 쩜오 등의 구분)에 따라 손님의 퀄리티 또한 달라지므로, 언니들에게 적합한 가게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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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일을 시작할 때, 큰 준비가 필요 없습니다. 업소에서 일하기 위해 별도로 공부를 하거나 준비를 할 필요가 없는 부분 역시 장점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채용 되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를 합니다. 의사가 되려면 의대에 진학해야 하고, 일반 회사에 근무하려면 오픽 공부나 관련된 자격증 공부를 해야 합니다. 이와 다르게, 유흥알바는 그런 준비가 전혀 필요 없습니다. 나이를 넘기면 계속 일하긴 어렵지만, 특출난 재능이나 공부를 하지 않아도 어렵지 않게 일을 시작하고 어렵지 않게 그만둘 수 있다는 것은 여성알바만 갖는 큰 장점입니다.  

고소득알바는 특별한 사람만 종사할 수 있다?, 혹은 예쁜 사람만 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선입견에 불과합니다. 새벽에 강남 유흥가, 특히 논현동이나 역삼동을 활보하면 예쁜 드레스나 원피스을 입고 풀 메이크업으로 셋팅한 언니들이 걸어다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평범한 언니들과 전혀 다를게 없습니다. 실제로 업종에서 일하는 언니들이 근무하지 않을 때 화장을 하지 않고 옷도 평범하게 입는다면 아마 유흥알바 몰라볼 수 있을 정도일 것 입니다. 그만큼 아가씨라고 해도 본인과 많이 다르지 않은, 내 동네 이웃과 같은 언니들이 대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외모적인 부분의 이유로 일하는 것에 고민하는 언니들이라면, 그런 고민 보다는 언니 스스로 어떻게 해야 고객에게 더 인기가 많고 생동감있는 프로 정신을 지닐 수 있는지에 더 많은 생각을 해보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업체에 따라서 정산이 깔끔하지 않은 경우도 있긴 합니다. 당일 정산을 하지 않거나, 손님들이 돈을 주지 않고 외상으로 처리되어 정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빌미로 사기를 칠 수는 없습니다. 손님에게 돈을 받아내는 것은 실장과 담당자의 역할이고, 정상적인 근로의 대가를 받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